영화 '28일 후' 영화소개 줄거리 감상후기
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28일 후' 영화소개 줄거리 감상후기

by 김토끼투어 2024. 5. 29.
반응형

영화 '28일 후(28 Days Later)'
영화 '28일 후(28 Days Later)' [ 출처 : 네이버 ]

 

 

'28일 후' 영화소개

 

'28일 후 (28 Days Later)'는 2023년에 개봉한 영국의 좀비 호러 영화로, 대니 보일(Danny Boyle)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각본은 알렉스 갈랜드(Alex Garland)가 썼으며, 주요 출연진으로는 킬리언 머피(짐 역), 나오미 해리스(셀레나 역), 브렌단 글리슨(프랭크 역), 크리스토퍼 에클스턴(헨리 소령 역) 등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속도로 퍼지는 혼돈과 그로 인한 사회 붕괴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좀비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작품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28일 후'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는 전형적인 좀비 영화의 틀을 깨부수는 연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좀비들은 느릿느릿 움직이는 기존의 좀비와 달리,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더 큰 공포감과 긴장감을 선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영화의 도입부에서 텅 빈 런던의 모습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통해 사람들의 고립감과 절망감을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28일 후'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여러 평점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로튼 토마토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독창적인 접근방법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비평가 점수 87%, 관객 점수 85%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니 보일 감독의 연출력과 킬리언 머피의 연기력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IMDb에서도 좀비 영화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작품으로 높게 평가받으면서 사용자 평점 7.5점/10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8일 후' 줄거리

 

'28일 후'의 이야기는 동물 해방 운동가들이 영국의 한 연구소에 침입하여 갇혀 있던 침팬지를 풀어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침팬지들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게 됩니다.

 

이야기는 28일 후, 주인공 짐(킬리언 머피)이 병원에서 깨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짐은 자신이 의식불명 상태로 있던 동안 런던이 완전히 폐허가 되었음을 발견합니다.

 

그는 사람들을 찾아 헤매지만 도시는 텅 비어있고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짐은 우연히 살아남은 셀레나(나오미 해리스)와 마크(노아 헌트리)와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짐에게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졌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셀레나와 짐은 안전한 곳을 찾아 이동하던 중, 한 건물에서 프랭크(브렌단 글리슨)와 그의 딸 해나(메건 번즈)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라디오에서 들은 군사 기지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하고, 함께 길을 떠납니다.

 

그러나 군사 기지에 도착한 후, 그곳이 그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절망적인 곳임을 깨닫게 됩니다.

 

군사 기지의 지휘관 헨리 소령(크리스토퍼 에클스턴)은 자신과 그의 부하들이 인간성을 잃고 폭력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일삼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셀레나와 해나는 군인들에게 위협을 받고, 짐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합니다.

 

결국, 짐은 헨리와 그의 부하들을 물리치고 셀레나와 한나를 데리고 기지를 탈출하게 됩니다.

 

영화는 세 사람이 안전한 곳을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두며 마무리됩니다.

 

 

'28일 후' 감상후기

 

'28일 후'를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기존 좀비 영화와는 다른 독창적인 접근방식입니다.

 

특히,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와 이에 따른 급격한 사회 붕괴의 모습은 현실적으로 매우 공포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는 단순한 공포를 뛰어넘어 인간의 본성과 생존 본능,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위한 투쟁과 의지를 강렬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단순히 공포를 느끼는 것을 넘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텅 빈 런던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도심 한복판이 완전히 비어있는 장면은 비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립과 절망감을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에게 주인공 짐의 공포감과 혼란스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이러한 비주얼적인 요소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되며, 대니 보일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28일 후'는 단순한 좀비 영화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바이러스의 공포와 함께, 인간 사회의 취약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싸움이 아닌,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28일 후'는 좀비 영화의 틀을 새롭게 정립한 작품으로써 인상적인 비주얼과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좀비영화 ]

 

영화 '새벽의 저주' 영화소개 줄거리 감상후기

'새벽의 저주' 영화소개 '새벽의 저주 (Dawn of the Dead)'는 2004년에 개봉한 좀비 호러 영화로,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조지 A. 로메로(George A. Romero)의 1978년 동

dodomamapap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