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정보 출연진 줄거리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Deepwater Horizon)' [ 출처 : 네이버 ]

 

 

'딥워터 호라이즌' 정보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2017년 1월 25일에 개봉하였으며,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8.75점으로 남자 관객(평점 : 8.39점)보다 여자 관객(평점 : 9.06점)의 평점이 많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영화는 2010년 4월 국제적인 석유 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이 소유한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호' 폭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11명이 사망했고, 17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화재로 인해 딥워터 호라이즌호는 큰 폭발과 함께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이 폭발로 인해 시추 파이프에서 기름이 유출되었는데, 유출된 기름의 양은 자그마치 하루에 3만 5천에서 6만 배럴로 추산되었다고 합니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원유 유출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실패하였고, 사고 발생 3개월 만에 시추구에 새 덮개를 설치해 추가 유출을 막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대형 참사의 현장에서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 탈출하는 과정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협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파괴와 그에 따른 생태계 피해를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했습니다.

 

 

딥워터 호라이즌 실제사건 바로가기

 

 

'딥워터 호라이즌' 출연진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석유시추선 내부에서 대형 사고에 직면하게 된 주인공들의 용기와 사투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마크 월버그가 연기한 '마이크 윌리엄스'는 시추선의 엔지니어팀 리더로, 사고 속에서도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며 승무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사건 초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모습에서 그의 용기와 탁월한 리더십이 주목받게 됩니다.

 

그리고 커트 러셀이 연기한 '지미 하렐'은 딥워터 호라이즌의 총책임자입니다.

 

처음에 지미와 마이크는 본사 관리자인 '돈'(존 말코비치)에게 배의 모든 문제점을 말하고 시추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지미는 안전검사를 무시하는 본사의 과도한 작업량과 비용절감 정책을 비판합니다.

 

하지만 돈은 일정이 지연되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대충 점검을 실시하였고, 실제로 중요한 점검은 하지 않은 채 석유 시추를 강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재난의 중심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주인공들을 비롯하여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탈출을 하는 조연들의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이 영화는 출연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인간의 용기와 희생, 가족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워터 호라이즌' 줄거리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2010년 4월 멕시코만 딥워터 호라이즌 석유 굴착 장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사건에 대한 참혹한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배틀쉽', '론 서바이버'를 연출한 피터 버그 감독의 이 영화는 대형 참사로 이어진 사건의 위험에 맞서는 용감한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민간기업 트랜스오션의 석유 시추장비인 '딥워터 호라이즌'은 미국 루이지애나 남부 해안에서 석유 시추를 완료할 예정이었습니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이미 과도한 작업량으로 인해 시한폭탄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본사는 일정과 비용 문제로 안전점검을 소홀히 한 채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합니다.

 

 

 

이 배의 책임자인 지미(커트 러셀)와 엔지니어 팀장 마이크(마크 월버그)는 본사의 결정에 반대하고 항의하지만, 본사 관리자인 돈(존 말코비치)은 이를 무시한 채 작업 강행을 요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시멘트로 구멍을 막는 밀봉작업은 실패하게 됩니다.

비극적 이게도 일련의 오작동과 실패로 인해 장비가 대규모로 폭발하면서 그들의 두려움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폭발하듯 다량의 기름이 분출되기 시작했고, 큰 폭발음과 함께 딥워터 호라이즌호는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혼란한 상황이 지속되었고 장비들이 화염에 휩싸이면서 승무원들은 불가능한 역경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폭발로 중상을 입은 지미는 마이크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상황을 다시 통제하지만, 장비를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탈출한 후 배에 남아 있던 마이크와 안드레아는 비상구명정을 애타게 찾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합니다.

 

안드레아는 죽음의 문턱에 이르자 당황했지만, 마이크는 그녀를 먼저 바다에 던져 그녀를 구했고, 그 역시 바다에 뛰어들어 간신히 구조되었습니다.

 

영화는 마지막 순간까지 몰입감 넘치는 구성과 강렬한 긴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으며, 극적인 구조 작전을 통해 살아남은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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